빛도 구현했고 이제 텍스처를 씌워보자. 평평한 표면에 벽지를 바른듯 나무 무늬에서 입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. 그 이유는 각 면에서 노멀이 모두 균일하기 때문이다. 그럼 어떻게 해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을까?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가운데와 같이 폴리곤을 아주 많이 쪼개는 방법이 있다.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에는 처리할 연산이 너무나도 많아진다. 그래서 나온 것이 노말 매핑(normal mapping)이다. Normal map 울퉁불퉁한 표면을 위해 노말들만 가져와 텍스처에 저장한 것이 노말 맵이다. 각 텍셀에 RGB 자료를 담는 것이 아니라 압축된 x, y, z 성분들을 각각 R, G, B 채널에 담는다는 점에서 보통의 텍스처와 다르다. 법선 벡터는 z축에 가깝기 때문에 xyz 성분을 RGB에 담는 노말맵..